대한골대사학회(회장·임용택)는 오는 4월 7일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학회에서는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매년 4월 지방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사들을 찾아 골다공증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게 된 것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오전, 오후에 걸쳐 총 3부로 진행되는데, 제1부에서는 ‘골대사의 기초 및 평가’를 주제로 뼈와 무기질의 항상성, 칼슘과 비타민 D를 둘러싼 논란, 골다공증의 평가와 추적 관리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골다공증 약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에 관한 이슈,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s) 계열에서 기존 약제와 새로 출시된 약제의 비교 소개, 부갑상선호르몬제제의 새로운 임상적 사용 등을 다룬다.
다음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맞춤 치료’를 주제로 골절 환자의 골다공증 치료, 비전형적 골절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남성과 젊은 연령층에서 낮은 골밀도의 관리,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의 골다공증 관리,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새로운 급여기준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연수강좌의 사전등록은 이달 29일까지 온라인(www.ksbmr.org)으로 가능하며 골다공증에 관심이 많은 젊은 의사(군의관, 공중보건의, 전공의)를 위해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연수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ksbmr.org, 전화 02-3473-223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