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사보는 공단에서 매월 발간하고 있는「건강보험」사보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질병관련 정보와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와관련 "시각장애인 중 약 75%가 약시자인 점을 감안하여 점자와 활자(묵자)를 혼용하여 제작했으며, 분량은 80쪽 내외로 연간 4회(3,6,9,12월) 계간지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간된 점자 사보는 시각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 등에 배부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와 시각장애인 통신망 '넓은 마을'에서도 점자 사보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건강보험」사보에 2차원 음성바코드를 넣어 시각장애인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으며, 김종대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민에 대한 서비스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편의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배려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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