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26 (일)
의원급 '토요 가산 확대 적용안' 건정심에 상정
의원급 '토요 가산 확대 적용안' 건정심에 상정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3.03.15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차의료활성화 관련, '기존 오후 1시에서 오전 9시로'

일차의료활성화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 한하여 '토요 가산 적용시간대'가 기존 오후 1시에서 오전 9시로 앞당겨지는 '토요 가산 확대 적용안'이, 오는 27일 개최되는 건정심에 상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진영)는 오늘(15일) 오전, 건보공단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소비자단체연합 등의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차의료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오늘 참석한 의협 등 공급자 단체들은 "토요 진료를 위해 추가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필히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일차의료활성화를 위해 토요일 전일 가산제 시행은 필수"라고 역설했다.

또한 의협, 병협 등 공급자 단체들이 "근로계약서를 별도 작성하는 의원 및 중소병원 또한 토요 전일 가산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같은 의견에 한국소비자단체연합 등 가입자 단체들이 이견을 제시, 우선 일차의료활성화의 첫걸음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에 한해 가산 시간대를 조정하는 방안'에만 상호합의를 이뤄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