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출신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간호 수가' 언급
"간호사를 위한 수가가 전혀 없다"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4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호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보건의료계는 동료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호사 출신인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은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돌보는 직종은 간호사"라며 간호 수가를 언급했고 이어 "간호계의 숙원 과제 사업인 '간호교육 4년 학제 일원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제66차 정기총회는 '미래간호를 향한 네트워크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 김창보 서울시 보건정책관 국장, 이태형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호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엔 간호사업 영역 확대를위해 서울시장과 유관단체장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조직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며 "서울시간호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종 시상과 특강에 이어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13년 사업계획(안)을 결의하는 한편 총 46억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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