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이 지역 노인건강 중심센터 역할 할터"
"명품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노인 의료문제 해결의 구심점 되겠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오늘(13일) 병원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명품공공병원으로 도약, 지역사회 노인문제 해결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용진 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복지관, 병원의 연계체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하며 노인 의료문제의 새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301네트워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중랑구의 보건의료복지 연계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 원장은 "공공의료는 병원서비스 전체에서 구현되는 것이지 특정한 계층이나 사업으로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를 위해 '상생 사회보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 말했다.
권 원장은 또한 "다음달 '보건의료복지통합 지원센터(301 네트워크)'를 개소한다"며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활용 및 효율성을 극대화, 의료취약 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품공공병원 위상 확립'과 '노인문제 해결 위한 대안 체계 구축' 등을 서울시 북부병원의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는 권 원장은, "단순히 병원으로서의 모델이 아니라 요양병원, 의료, 복지 간의 커뮤니케이션 센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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