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은 8일, '포괄수가제 원가분석체계 구축방안 보고회'를 진행, "포괄수가제 원가 분석 기준연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이해종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완료한 '포괄수가제 원가 분석 기준 제시' 연구이며 이번에 도출된 결과는 이르면 4월,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에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와 관련, 의료공급자 측은 "국내 의료기관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의료인 인건비가 적절하게 책정됐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에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내에 관련 연구가 전무했기에 이번 연구가 그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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