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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경북병원회장에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선임
신임 대구·경북병원회장에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선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3.03.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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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병협회장이 지난 6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차순도 회장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대구효성병원장)는 지난 6일 오후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을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김윤수 병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병협 위상강화와 정책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2.3% 수가 인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병원계 현안 극복을 위해 병협을 중심으로 단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박경동 회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고 “대구·경북병원회 발전은 물론 병원계 전체 발전을 위해서 훌륭히 역할을 해주신 박경동 회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윤수 병협회장을 비롯 백성길 중소병원협회장,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최운백 대구광역시 첨단의료산업국장,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 정능수 경북의사회장, 서석완 병원협회 사무총장 등 250여명의 내빈 및 지역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석완 병협 사무총장은 이날 카드사의 수수료율 조정 관련된 병원들의 Q&A 사례 모음집을 회원병원 관계자들에게 배포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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