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병협, 굳건한 공조체제 확인
의협-병협, 굳건한 공조체제 확인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9.06.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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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협의회 상시가동 공동현안 타결에 최선다짐

 우리나라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두 단체의 임원진은 지난 4일 오후7시 63빌딩 엘리제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굳건한 공제체제가 변함없음’을 서로 확인했다.

이와함께 양 단체는 기존의 느슨했던 ‘병․의협 의료정책협의회’를 상시 가동상태의 액티브한 형태로 전환,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아래 의료계 공통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병협이 경만호 의협회장 취임 축하연을 겸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는 경만호 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겸 의협 부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들이 그리고 병협에서는 지훈상 회장을 비롯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겸 부회장, 남궁성은 부회장, 백성길 경기도의사회장겸 부회장 등 임원이 참석했다.

특히 지훈상 병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료계 현안은 많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아쉬움을 피력하고 “앞으로 산적한 현안 가운데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경만호 의협회장은 “내년 정기총회에서 대학의학협회로 다시 이름을 바꿔 공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 단체간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에서 성익제 병협 사무총장은 “양단체간의 공조 강화를 위해 현재 각각 5명의 임원들로 구성된 ‘병․의협 의료정책협의회’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새롭게 위원 구성이 됐음을 알렸다.

새로 구성된 의․병협 의료정책협의회에는 의협에서 신원형 상근부회장을 비롯 정국면 보험부회장, 송우철 촘무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조남현 정책이사 그리고 병협에서는 노성일 대외협력위원장을 비롯 한원곤 기획위원장, 우영균 평가수련위원장, 정영호 보험이사, 이왕준 정책이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례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양 단체의 공조가 다소 미흡했던 감이 있었으나 이번에 공조채널이 생겨 이에대한 기대가 적지 않다”며 긴밀한 공조를 재차 강조했다.

또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병협 모임중 전례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며 "획기적 발상과 기대 이상의 소통이 이루어진 좋은 모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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