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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사회 정총, 새해 예산 8817만여원 확정
양천구의사회 정총, 새해 예산 8817만여원 확정
  • 의사신문
  • 승인 2013.02.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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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사회(회장·신동호)는 지난달 26일(화) 오후 7시 목동 41타워 4층 더 브릴리에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입회원 가입 독려' 등을 골자로 한 2013년 사업계획안과 지난해보다 6.2% 증액한 8817만여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사진〉

 신동호 양천구의사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료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최전선에 있는 우리 의사들의 희생을 요구한다”며 “의료정책은 의사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래야 좋은 정책이 나온다. 앞으로는 정부와 의사단체 간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가면서 국민들이 값싸고 질좋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 총회에서는 좀더 회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한경민 부회장은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서울시의사회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우리 의료계의 의견과 반하는 무리한 의료정책들의 시행을 막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보호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사회는 이날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협의 집회나 행사 결정시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구의사회에서 추진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자 △의료보험 수가 책을 무료로 배포하자 △의료보호환자 진료비 지급이 지연되지 않게 대책을 강구하라 △서울시 파견 대의원 자격요건 정정 건의 등 4개안을 채택했다.

김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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