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 산하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오는 2월19일(금) ‘강북구의사회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월말까지 일제히 개최된다.

이번 2013년 정기총회는 △환자쏠림 현상으로 인한 1차의료기관 붕괴를 비롯 △리베이트 쌍벌제 △물가상승률을 하회하는 수가 인상률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는 각구의사회 회장의 임기 2년째를 맞아 중간점검을 하는 해로 의미를 가지며 그동안 각구 회장들이 밝힌 의사회 발전계획과 포부에 대해, 보완·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사회가 밝힌 각 구의사회의 정총 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5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전체 25개구 중 20개구의 정기총회 일정이 집중되어 있다.

차수는 광진·성북·금천구의사회가 제19차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의사회가 제80차 정기 총회로 가장 역사가 깊다. 개최 예상 시간은 대부분이 오후 7시로 잡혀 있다.
　
한편 2013년도 각구의사회 정기총회 일정에 따르면 △19일(화) 강북구의사회를 비롯 △21일(목) 금천구의사회, 도봉구의사회 △22일(금) 서대문구의사회, 서초구의사회 △25일(월) 강서구의사회, 구로구의사회, 송파구의사회, 영등포구의사회, 용산구의사회, 중랑구의사회 △26일(화) 마포구의사회, 성동구의사회, 성북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중구의사회 △27일(수) 광진구의사회, 노원구의사회, 동대문구의사회, 동작구의사회, 종로구의사회, △28일(목) 강남구의사회, 강동구의사회, 관악구의사회, 은평구의사회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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