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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규제와 암 관리에 정부가 직접 나서야”
“담배 규제와 암 관리에 정부가 직접 나서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12.0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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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암 연구기관 대표들 미국서 모여 논의

전세계 암연구 대표 기관들이 모여 암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와 담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지난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열린 제2회 전세계 암 연구기관 대표자 회의에 참석, 회의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인도, 싱가포르, 터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14개 국가가 참석해 전세계가 당면한 암 관련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암예방을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담배관련 다양한 정책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고, 담배 회사들이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하도록 정부차원의 관리를 강화해야한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이진수 원장은 전했다.

한편 이진수 원장은 “이번 모임은 매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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