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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오늘부터 보건지소 확충 저지 1인 시위 돌입
서울시의사회, 오늘부터 보건지소 확충 저지 1인 시위 돌입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11.14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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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서울시의 보건소 진료기능 부여 및 보건지소 확충과 관련, 오늘(15일) 오전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청 신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오늘 1인시위에는 이관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비롯 고광송 각구의사회장협의회장(구로구의사회장),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김광희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등 4명이 참여했다.

1인 시위와 함께 한편에서는 출근중인 서울시청 공무원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서울시의 보건소 진료기능 부여 및 보건지소 확충 계획이 잘못됐음을 알렸다.

특히 이관우 부회장 등은 이날 출근 중인 서울시 보건정책관과 조우하고 보건정책관에게 잘못된 보건소 진료기능 부여 등과 1인시위 목적을 전달했다.

김기원 기자   



서울시청 신청사 정문 앞에서 1인시위 첫 주자로 나선 이관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1인 시위중인 고광송 각구의사회장협의회장<구로구의사회장>.

 

1인 시위중인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1인 시위중인 김광희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이관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과 고광송 구로구의사회장,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등이 1인 시위 현장인 시청 신청사 앞에서 출근중인 서울시 보건정책관과 조우하고 서울시의 보건지소 정책의 문제점과 1인 시위 목적 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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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가 서울특별시의 75개 보건지소 확충 계획 중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내일(15일) 아침부터 진행한다.

15일 오전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1인 시위에는 먼저 15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서울시청 정문에서 서울시의사회 이관우 부회장과 김광희 총무이사, 25개구회장협의회 고광송 회장, 박명하 간사가 참여한다.

이어서도 계속 서울시의사회 상임진과 각구의사회 회장들이 참여하며 이를 총 지휘하고 기획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입원 가료중인 관계로 1인 시위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의 75개 보건지소 확충 계획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낼 예정으로 서울지역은 현재 7688개의 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분소 등 123개의 시설로 포화 상태인 바, 과연 1000억의 국민혈세를 들여서 75개의 보건지소를 확충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은 의료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선심성 행정에 불가하다고 비난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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