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윤형선 인천 회장, 전 회원 대상 투쟁 전수조사 제안
윤형선 인천 회장, 전 회원 대상 투쟁 전수조사 제안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11.14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람 통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휴진 투쟁 등에 대해 직접 물어보자

윤형선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이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원 투쟁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윤형선 회장은 오늘(14일) 오전 8시 단식 투쟁중인 노환규 회장을 위로 방문하고, 본인도 오늘 오후 12시까지 20시간 동조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선 회장은 기자들과 잠시 만난 자리에서 의협 로드맵 중 휴진 투쟁에 동참하겠느냐?를 회람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직접 물어 결과에 따라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정할 것을 제안했다.

윤 회장은 “노환규 회장이 회원들과 의료계 지도자들 사이에 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온라인 및 우편 조사 방법 등을 배제하고 밀봉한 채로 회람을 이용하면 적어도 70%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보 및 대국민 포스터 등 대정부 투쟁에 대한 방법론적인 의견이 회원마다 많은 차이가 있다”며 “결론적으로는 이기는 싸움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