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조한익, 이하 건협)는 오는 7일, 본회 6층에서 "세계로 향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질환관리사업"이란 주제로 제3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기생충질환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캄보디아, 수단 등에서 실시한 조사 연구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기생충 질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캄보디아 기생충 관리사업(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주혈흡충과 수단사업(이영하 충남의대 교수) △기생충 유전자검사의 최신 지견(홍성종 중앙의대 교수) △국가 기생충 관리 사업(조신형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011년에 건협이 실시한 △주요 강 유역 지역주민 기생충 검사 △초등학생 머릿니 조사 등 기생충 조사 연구사업의 현황 관련, '2011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질환관리사업 결과'(신미경 건강증진부장)도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건협은『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시행 '10. 12. 30)을 근거로 하는 '제5군감염병'(기생충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조사·연구 등의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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