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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복음병원, 나눔의료 본격적으로 시동
고신대 복음병원, 나눔의료 본격적으로 시동
  • 의사신문
  • 승인 2012.11.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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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복음병원(원장·이상욱)이 소아기형환자인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 지방 최초 첫 나눔 의료를 실천했다.

고신대 복음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 행사’에 참가, 손과 팔에 큰 화상을 입은 토이로바의 수술 및 입원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토이로바는 보호자와 함께 추석 연휴에 입국해 지난달 9일 오전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술했으며 오늘(5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는 “성형과 피부이식까지 함께 해야하는 쉽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이상욱 원장은 “토이로바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수술을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 병원으로서는 마땅한 도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의료를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올해 겨울, 페루의 아마존과 인도에서 나눔의료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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