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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사할린 주보건성 및 암병원 협약 체결
한양대병원, 사할린 주보건성 및 암병원 협약 체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11.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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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교류

한양대병원은 최근 러시아 사할린에서 ‘사할린 주 보건성 및 암 병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알렉산드 주부코브 사할린 주 보건성 장관, 이춘용 한양대병원장, 브라디미르 오브샤니코브 사할린 주 암 병원장, 이양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주재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알렉산드 주부코브 사할린 주 보건성 부상은 “러시아 사할린 주에서는 주정부기관이 해외병원과 교육 및 학술 교류를 위해서는 협약을 체결한 건 처음이다”며, “서로 양 국가 및 기관이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제휴 협약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양 기관, 나아가 서로 국가간의 좋은 관계가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브라디미르 오브샤니코브 사할린 주 암 병원장은 “지난 3월 한양대학교병원에 연수를 갔을 때, 그곳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보고 많을 것을 배웠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의 신 의료기술을 모범 삼아 우리병원에서도 환자들을 위해 적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교육 및 학술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시설물 견학에 상호 협조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약속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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