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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을 넘어 의약단체가 함께하는 시대 오길
의총을 넘어 의약단체가 함께하는 시대 오길
  • 의사신문
  • 승인 2009.05.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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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적인 것은 병원과 의원 등 의료계가 의총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또 직능을 넘어 의·약이 공동전선 아래 한 목소리를 내는 시대가 곧 올 것 같다는 느낌이다.

경만호 신임 의협회장이 최근 취임기자회견에서 재차 강조한 의료인단체총연합회 즉, 의총의 필요성과 공감대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시의사회와 부산시약사회는 지난 8일 간담회를 갖고 의·약이 화합과 상생으로 시민건강권을 수호하자며 협력을 통한 의약협업시대 개막을 다짐했다.

이에더해 지난 14일 열린 경만호 의협회장 취임식에서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의료의 중심은 의사”라고 강조했으며 또 전직 약사회장 출신의 원희목 의원은 “타직능의 자존심을 살려준다면 `의료중심은 의사'라는 것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 무엇을 강조하겠는가. 직역과 직능이 모두 하나가 되어 국민건강과 의료산업화에 매진, `윈-윈' 하자는데 말이다. 신임 경만호 집행부와 동반자인 나현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비롯한 16개 시도의사회 집행부의 시대적 판단과 자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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