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원장·강성하)이 유소년 축구선수 건강보호를 위한 심장검사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2008년부터 유소년 축구선수 심장검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지난 5월 제주대병원이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은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교수의 1차 진료와 재활의학과 교수의 2차 진료 · 검사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6개 중학교 축구선수 5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8월까지 총 73명이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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