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지난 23일 LG 생명과학과 관절염약 '비모보(Vimovo) 정'에 대한 공동판매협약을 체결, 9월부터 영업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비모보 공동판매를 통해 관절염 증상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관절염 증상 치료제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LG 생명과학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과 부작용을 줄인 비모보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LG 생명과학과 함께 더 많은 관절염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LG 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은 “금번에 기존 관절염 치료제보다 효능 및 복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우수한 제품을 환자들에게 적기에 공급하게 되었다”며 “LG의 주력 분야인 근골격계 치료분야에서 기존 치료약과의 제품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협력의 의미를 밝혔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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