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는 길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사업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해 9월24일 첫 환자를 이송하면서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나섰다.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닥터헬기는 섬 지역 등 의료 취약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도입됐다.
특히 닥터헬기는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 강점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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