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 창립한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이사장 김철, 회장 강성웅)는 올해 중점사업의 하나로 ‘심장재활 및 호흡재활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설정하고 급여화 재시도를 적극 다짐했다.

심장호흡재활의학회는 오늘(23일) 오전8시50분 강남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확대 노력과 함께 심장 및 호흡재활에 필요한 관련 지식 탐구 및 공유에 힘을 쏟았다.

특히 오늘 열린 제2회 학술대회에서는 심장 및 호흡재활 분야의 특화된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신경근육계 각 질환별 호흡재활 프로그램 및 심장기능의 평가와 운동처방 그리고 각 질환별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주제들이 관심속에 다뤄졌다.

오전 학술대회 직후 열린 제2차 정기총회는 김철 이사장의 개회사, 강성웅 회장의 인사, 전년도 감사 및 결산 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2012.1.1-2012.12.31) 심의, 통의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 원안대로 확정됐다.

한편, 심장호흡재활의학회 주요 새해 사업계획은 △학회 홈페이지 활성화(www.kacprm.or.kr) △호흡재활 워크샵 및 심장재활 워크샵 △건강보험 급여화 작업 재시도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 △대국민 홍보사업 등이다.

김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