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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주폭척결 여론 확대속 '병원내 폭력 근절' 새 전기
의료계, 주폭척결 여론 확대속 '병원내 폭력 근절' 새 전기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6.2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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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주취 폭력 척결에 경찰이 적극 나서면서 동반자로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 병원계는 그동안 시급한 현안이었으면서도 거의 방치하다시피한 주취자에 의한 의료기관내 폭력을 근절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함께 경찰의 중요한 상호 협력자로서 이들 주취 폭력자의 치료 및 재활을 담당, 이들의 사회 복귀에도 앞장서게 되는 등 병원계에 대한 인식 전환에도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지난 22일 오전2시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한 시경찰청 간부진과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 등 시병원회 상임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폭 척결 및 상습주취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MOU협약식’을 갖고 주폭 척결 및 재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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