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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포괄수가제 결사 저지 의사 결의대회 결행
오늘(9일) 포괄수가제 결사 저지 의사 결의대회 결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6.09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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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회 주최, 의협 후원, 오후 7시 이촌동 의협회관서

 대한안과의사회(회장·박우형)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노환규)가 후원하는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9일(토) 오후 7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다.

그간 의료계는 포괄수가제가 의료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등 문제점이 크다고 지적하며 강하게 반대해왔다.

의협이 건정심 탈퇴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병·의원급 대상 포괄수가제를 강행키로 한 바 있다. 안과의사들 뿐만 아니라 포괄수가제에 반대하는 다양한 직역의 의사들이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다.

이들은 구호와 성명서, 대국민 호소문 등을 통해 의료전문가들의 의견이 묵살된 채 강제 시행을 앞둔 포괄수가제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진료 획일화 시도에 맞서 가열찬 투쟁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및 안과의사회 임시총회

■(제1부) 결의대회(19:00 - 20:00)

사회 : 김봉균(안과의사회 총무이사) △ 국민의례 △ 내빈소개 △인사말씀(노환규 의협회장) △ 인사말씀(황인방 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 연대사(박우형 안과의사회장) △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경과 및 문제점(유승모 의협 보험이사) △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에 대한 질의응답 △ 구호 및 성명서 낭독

<10분 정회>

△(제2부) 안과의사회 임시총회(20:10 - ) 사회 : 김봉균(안과의사회 총무이사)

△ 내빈소개 및 인사말 △ 인사말씀 △ 백내장 포괄수가에 관련된 경과보고 △ 향후대책 토의 △ 대국민 호소문 낭독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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