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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치료 10년생존률 80%
초기치료 10년생존률 80%
  • 김향희 기자
  • 승인 2009.05.03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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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원장 이철범) 비뇨기과는 지난 28일 구리시 보건소에서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최홍용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립선암은 남자라면 누구나 생길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암이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자가증상이 없어 다른 부위로 전이된 후에 발견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좌에서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10년 생존룔이 80%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다"고 강조하며 전립선암의 진단과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는 이날 강좌에 참석한 50세 이상의 남성들에게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를 무료로 실시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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