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환아 및 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오후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와 병원 교직원 자녀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마임과 저글링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인형과 사진촬영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을 제공했다.
또한, 4일에는 김성덕 원장과 이정남 노조지부장 등 병원 보직자들이 병원에서 운영하는 교직원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2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 복도에서 소아병동에 입원했던 환아들이 직접 그린 다양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내원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미현 기자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