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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노인무료진료-서남권 대표 공공병원 역할 다할 것
서남병원, 노인무료진료-서남권 대표 공공병원 역할 다할 것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5.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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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원장·유권)은 지난달 27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8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의료진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혈액 및 소변검사, X-ray, 심전도, 골다공증검사, 건강 상담 등을 시행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향후 정밀검사 및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무료진료에 참석한 양천구 이모 씨(65세)는 “평소 불편한 곳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았는데 서남병원의 도움으로 뜻밖의 진료를 받게 되어 매우 좋았다. 무료진료를 해주신 선생님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단장 차미경 교수는 “양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이번 무료진료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분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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