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의 진료를 위해 박시영 원장을 비롯해 내과, 재활의학과 등 교수 6명과 간호사 5명, 치과위생사 및 검안사 등 총 18명이 참여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의료봉사는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사랑 실은 건강천사 봉사단 23명이 함께 했으며, 각종 의료장비를 장착한 의료버스 2대와 각종 의약품 등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한 박시영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진료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의료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을 보듬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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