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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병원, 가정의 달 맞아 행사-행복바이러스 선사
북부병원, 가정의 달 맞아 행사-행복바이러스 선사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4.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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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원장·신영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3일(목) 오후 3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해요. 나눔 예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주민,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펼쳐질 국악한마당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출현해 가야금 2중주, 대금산조, 판소리, 민요, 탭과 국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준비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국내 최초 국악관현악단으로 1965년 출범해 국악과 서양음악의 지휘자를 영입하면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창단이후 정기연주회 290회, 특별연주회 1300여회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모스크바, 일본, 싱가폴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해외공연을 치룬 경험이 있다.

이어 8일(화)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어버이날을 맞이해 병원인근에 위치한 송곡고등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병동에서 투병중인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곡고등학교 학생들은 2006년 병원 개원 후 매년 어버이날행사를 도맡아 감동과 효를 선사하고 있다.

신영민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주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행복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싶었다”면서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쾌차해 가정의 달에는 모두가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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