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김순길)은 지난 14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제12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김순길 원장은 “여러 해 지속해온 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환자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선배 및 동료들을 존경한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여러분들의 일선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준비했다. 많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김순길 원장이 좌장으로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근막통증증후군’ △신경외과 이상국 교수-‘요통정복’ △피부과 김정수 교수-‘사마귀와 대상포진의 최신지견’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췌장낭성병변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민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신경과 고성호 교수-‘만성 두통의 치료 전략’ △류마티스내과 방소영 교수-‘스테로이드 안전한 사용’ △심장내과 박환철 교수-‘고혈압 치료의 실제’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지질강하제, 어떻게 사용하나?’에 대해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에는 김순길 원장, 김재민 부원장, 한동수 교육연구부장, 이철호 구리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개원의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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