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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법적 인권 침해하는 정부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
“초법적 인권 침해하는 정부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3.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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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제32차 총회 개최, 올해 예산 10억608만원 확정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봉사와 행동하는 의사회를 만들고 초법적 인권을 침해하는 정부의 행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

인천광역시의사회 제 11대 신임 윤형선(계양속편한내과의원)회장은 지난달 29일 인천시 로얄호텔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 총회 갖고,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임 윤형선 회장은 “3000여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250여만 인천시민과 더불어 가는 봉사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배들의 연륜과 지혜, 젊은 의사들의 열정과 패기로 하나 되어 행동하는 의사회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보험공단이 검진의료기관에 보험공단 검진일에 시행한 검진외의 검사에 대한 현지조사를 시행에 대해 비급여로 처리해야하며 보험급여로 한 경우 전액 환수 처리하겠다는 서명을 강요했다“며 ”이는 진행된 암인 경우나 검사하라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초법적 의권을 침해하는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사회는 이날 중앙대의원회 의장에 김남호 (김남호내과의원) 회원을 선출했다. 감사엔 김신호(김의원)·박현수(박현수정형외과의원) 회원이 선출됐다.

한편, 대의원총회에서는 116명의 대의원 중 83명이 참석해 올해 예산안 10억608만원을 통과시켰으며, 사업계획으로 회원과 대화 확대, 의료분쟁조정법-선택의원제 악법 차단, 사무장병원 및 불법의료 근절, 심평원 자문단회의를 통해 일차진료기관과 심평원간 이견 조정, 회관건립 지속적으로 추진 등을 확정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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