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심평원, 행복한 직장 만들기 ‘행복 브리지’ 개최
심평원, 행복한 직장 만들기 ‘행복 브리지’ 개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3.3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지난 26일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 ‘제1회 행복 브리지’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복 브리지’는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서 행복한 직장 생활을 만들어가는 심평원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행복 브리지’라는 뜻은 ‘소통’이 심평원 모두의 행복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직원들의 제안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정해졌다.

이번 제1회 ‘행복 브리지’에서는 ‘회식문화’를 주제로 원장을 포함한 16명이 참여해 현재 심평원의 회식문화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과 바람직한 회식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식문화에 대해 직원들은 직원 간 화합과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회식은 필요하나, 회식의 방법이나 참석여부 등은 직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음주를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강윤구 원장은 “회식이 긍정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상급자 뿐 아니라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회식문화도 서로의 이해와 양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 월1회 정례적으로 ‘행복 브리지’를 개최하고 토론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토론 주제는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매회 결정하고 이를 사전에 공지하여 참여를 원하는 직원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혜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