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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목 신임 고려의대교우회장
문영목 신임 고려의대교우회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9.04.2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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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 보다 모교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때 제29대 고려의대교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는 문영목 신임 고려의대교우회장(전 서울시의사회장, 28회).

지난 1월중순 신임 회장에 취임한 문 회장은 “그러나 맡은 이상 고려의대의 전통과 발전 그리고 교우들의 단합과 권익옹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문 회장은 최근 모교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문 회장은 “고려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갖고 있는 민족대학으로 최근년 현직 대통령을 배출한것을 비롯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고려의대 역시 학내외 교우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2의 도약을 이미 시작했다”며 “고대의료원 산하 의대와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은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문 회장은 “고려의대 교우들은 다른 어느 대학 동창회보다도 더욱 끈근한 유대와 동지애를 갖고 있다”며 “선후배 교우들의 단합된 힘과 모교에 대한 사랑은 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을 정도로 자랑스러움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이같이 화합과 친목 그리고 동지애로 하나가 된 교우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교우회장으로서 교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문 회장은 “고려의대 교우회가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가지 교우회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까지는 7000여 전체 교우들의 한결같이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문 회장은 “이번의 제29대 집행부 역시 교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내외적으로 가장 훌륭한 교우회로서 확실한 위상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 문 회장은 ”지금까지 모교발전을 위해 계속하고 추진하고 있는 기금모금을 매듭지을 계획이며 계속사업으로 교우들의 단합과 친목도모에 가장 큰 역할을 해온 ’고대의대의 밤’과 ‘고대의대의 날’, ‘골프대회 혹은 등반대회’ 그리고 교우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해온 ‘고의회보’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제27회 고대의대의 날은 오는 5월10일(일) 녹지운동장에서, 제26회 골프대회는 오는 6월14일(일) 강촌 CC에서, 제6회 등산대회는 오는 10월 각각 개최될 예정).

마지막으로 문 회장은 “교우회 모든 사업과 행사는 교우들의 회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며 ”교우회 발전을 위해 회비납부에 적극 협조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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