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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아바미스 Be:鼻 Happy 심포지엄 개최
GSK, 아바미스 Be:鼻 Happy 심포지엄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3.14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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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아바미스 Be:鼻 Hap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최신 지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비인후과 개원의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가 참석해 △알레르기 비염의 최적 치료 (Optimal Treatments in the Management of Allergic Rhinitis)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Asthma and Allergic Rhinitis)을 주제로 알레르기 비염의 최신 치료법 및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연관성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완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관리에서의 최적 치료’라는 주제 발표에서 알레르기 비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 환자와 의료진이 느끼는 질환 인식 차이, 아바미스(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임상 결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으로 인한 고통에 비해 의사들은 질환이 환자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 과소 평가하거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김교수는 발표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은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들의 증상은 그들의 삶의 질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특히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제가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박흥우 교수의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주제에서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연관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천식의 치료 등을 발표하여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교수는 "80% 이상의 천식 환자들이 비염을 동반하며, 10~40%의 비염 환자들이 천식을 동반한다. 따라서 천식과 비염 모두 개선하기 위해서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국소 비강용 스테로이드제제를 환자 별로 맞춤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좌장을 맡은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신창식 회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그 자체의 유병율도 높지만 다른 질환과 함께 발병하는 확률이 높은 질환이다"라고 전하며 "알레르기 비염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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