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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상 신임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취임
지훈상 신임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취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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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줄기세포 치료의 메카이자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5시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지훈상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CHA 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과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등을 비롯해 차병원 그룹의 임원진과 각 산하병원장 등 각계 초청 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의 임명장 수여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의 임명사 △지훈상 신임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취임사 △CHA 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의 격려사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차병원그룹이 줄기세포 치료의 메카로써 국내 최고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병원그룹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으로서 CHA 의과학대학교의 의과학 분야 선도대학으로의 육성 △성관의료재단 의료원장으로서 차병원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결집한 미래의학 개척 및 글로벌 스탠더드 의료서비스 제공 △분당차병원 원장으로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 및 진료프로세스 개선과 JCI 인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훈상 신임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연세의대 교수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의료QA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 의학계의 다양한 활동경력이 있으며, 특히 대한병원협회 회장 시절 중소병원과 신규 의과대학 육성에 힘써왔다. 현재 한국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회 이사로 선임되어 활동 중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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