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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노원구의사회 정총, 장현재 회장 연임
제25차 노원구의사회 정총, 장현재 회장 연임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3.0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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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재 회장
노원구의사회(회장·장현재)는 2일 오후 7시 리더스 나인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신임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장현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장현재 회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 없는 지금 현실이 의료계의 현실이다. 오히려 더 어려워져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는 불안한 마음이 담긴 회원들의 글을 접했다. 의료계 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라도 현 보험제도에 대한 재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건보체계를 개탄했다.

또한 장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의협 이사와 진료 등 병행으로 미흡했던 부분과, 해결 못했던 회원들의 고충을 이번 연임을 통해 만회하겠다”며 “노원구의사회와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이종인 원자력병원장, 김홍주 상계백병원장, 홍성희 을지병원장, 박강원 노원보건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총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2011년도 각부 사업·결산 보고와 2012년 사업계획안 및 650여만원이 감액된 9180만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소송 추진 △위원급 요양기관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위한 대책마련 △1차 의료 활성화의 일환으로써 조세특례제한법 제7조(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 제1항 제1호(감면업종)에 의원급의료기관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개정 대책 추진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축소, 질병 예방과 교육사업에 치중토록 할 것 △간호조무사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총 6개항을 상정했다.

한편,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인단으로 총 13명 등록 중 2명 기권으로 11명의 후보 가운데 7명이 선출됐다.

선거인단은 △이상용 원장(희락서울가정의학과의원) △하학승 원장(코리아정형외과) △장순기 원장(노원신경정신과의원) △강전오 원장(상계정형외과) △한형장 원장(서울산부인과의원) △장현재 원장(파티마영상의학과의원) △이인재 원장(연세김&이소아청소년과의원), 총 7명이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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