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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사회 신임회장에 현 김종웅 회장 '연임'
광진구의사회 신임회장에 현 김종웅 회장 '연임'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3.03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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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예산 8495만원 책정…의료전달체계확립, 불법의료행위 근절 건의

광진구의사회 신임회장에 김종웅 현 회장이 연임, 앞으로 3년간 의사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광진구의사회(회장·김종웅)는 지난2일 웨딩의 전당 웨딩데이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을 통해 신임회장에 김종웅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종웅 회장은 “지난 3년간 열심히 달려왔다”며 “조직은 한 사람의 ‘리더’가 중요한 것이 아닌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는 곳 마다 ‘시스템’을 정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3년뒤 차기 집행부들이 편안하게 협회를 이끌어 가는데 어렵지 않은 의사회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의사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많은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아직수행을 완수하지 못한 업무들이 있다며 이를 중점으로 앞으로 3년간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13명 회원중 39명(위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건으로는 회칙개정 및 세칙개정(안), 2011년도 회무보고, 2011년도 회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안), 2012년도 회비 세입·세출예산(안), 서울시의사회 건의(안)등에 대해 논의 및 상정했으며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862만원이 절감된 8495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은 △3차의료기관과 1차의료기관이 경쟁 구도가 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해 의료전달체계확립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서울 용두동) 불법 의료행위 근절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역할 재정립 요구 등이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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