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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베트남 중부지역 종합병원 2차 초청연수 실시
한림대의료원, 베트남 중부지역 종합병원 2차 초청연수 실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3.0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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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 동안 신축 꽝남종합병원에서 근무할 의사 10명을 대상으로 2차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의료원이 ‘베트남 중부지역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사업수행기관로 병원 건립계획에서부터 개원에 이르는 종합컨설팅을 수행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각 의사들의 전공 및 관심분야를 고려하여 의사별 1대1 Fellowship으로 했다.

이는 개인별 임상 및 진료실습을 통한 선진의료기술과 병원조직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림대의료원과 꽝남종합병원의 의사간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개원 후 진료와 환자관리 및 병원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에 따른 것이다.

향후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및 관리직원 등을 대상으로 2회의 초청연수와 전문가 파견을 통한 현지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진료, 진료지원 및 행정 등 전 부문에 걸친 인적 네트워크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의료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꽝남종합병원의 원활한 운영지원과 학술적 정보교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이번 연수가 베트남 중부지역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한국-베트남 양 국가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앞으로도 꽝남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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