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사회(회장 이윤수)는 오늘(28일) 오후 명동 로얄호텔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4542만여원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 오늘 총회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신임 회장에 양우진 부회장(서울중앙클리닉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감사에는 김원배 회원과 유태연 회원(유임)을 선임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후7시 3층 제이드룸에서 열린 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구분, 순조롭게 진행됐다.
신임 양우진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 중구의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를 통해 멀지않은 시기에 회원수가 1000여명에 이르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중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사면허증 재교부시 구의사회 연수교육 평점이수 법제화 △단기 대진의를 두는 경우 신고절차 간소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3개항을 채택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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