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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회장에 양만길 서울시임상병리사회장 당선
임상병리사협회장에 양만길 서울시임상병리사회장 당선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2.2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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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길 신임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안용호)는 지난 25일 서울대병원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이를 토대로 편성된 11억4965만여원의 새해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와함께 기호 1번 김민수-기호 2번 유광현-기호 3번 양만길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이날 회장선거에서는 기호 3번 양만길 후보(54세, 서울시임상병리사회장)가 제24대 회장(부회장 런닝메이트=나영주 김기봉 박재규 지형선 신동호)으로 당선됐다.

12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2시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1부 개회식과 시상, 2부 △전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로 구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는 2012년도 사업계획과 관련,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협회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적극 다짐했다.

아울러 학술부문과 관련, 중소병의원에 대한 학술지원 체계를 검토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학술대회 참가는 물론 학술관련 자료의 제공 등 학술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5일 오후2시 서울대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된 임상병리사협회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모습.

또한 보수교육 교재를 발간하여 회원들에게 신기술에 대한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중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김우형(순천향의대) 최필식(전북적십자혈액원) 안찬(거창적십자병원) 노승기(강원대병원) 부재창(제주시보건소) 김동찬 회원(서울대병원)이 선정,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지회에는 서울시임상병리사회가, 우수지회에는 제주도임상병리사회 및 강원도임상병리사회가 각각 선정, 수상했다.

한편, 안용호 전임 회장은 동남보건대학 임상병리과 교수로 3월초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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