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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賞’ 6년 연속 수상
서울아산병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賞’ 6년 연속 수상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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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원장·박성욱)이 산업계 임원진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들이 뽑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賞’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989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으로 개원한 서울아산병원은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설립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일반 국민과 산업계, 의료계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존경받는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의료 지원은 물론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현지 의료자립을 위해 무상 의료인 교육 및 기술전수, 의료봉사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 ‘Asan In Asia’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에 걸친 대규모 조사를 시행, 그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와 관련 산업계 임원진 5520명과 애널리스트 230명, 그리고 일반 소비자 4560명이 참여한 총 1만310명의 대규모 조사를 시행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병원 부문’을 제정해 대규모 조사를 시행하는 배경에 대해 “기업이나 병원 또는 사학재단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사회와 더불어 존재해야 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기업 경영의 추세이며, 존경의 대상이 될 때 가치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기업과 병원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이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국내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의료지원은 물론이고 아시아 저개발국의 의료 자립을 위해 무상 의료인 교육 및 기술 전수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최적의 의료를 가장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AGS(Asan Global Standard) 전담 조직과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인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첨단 생명과학 연구의 메카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출범해 ‘메디 클러스터’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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