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은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에서 치매와 건망증, 노년기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주변의 시선이나 잘못된 인식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준비됐다.
첫 번째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10계명’을 주제로,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치료법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두 번째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정규인 교수가 ‘노년기의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주제로, 노년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법 및 기분 변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정신건강강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24일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신청 및 문의: 02•958•2009)
홍미현 기자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