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 제24차 정기총회 및 신입동문 환영회 개최
경희의대·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는 지난 18일 ‘제24차 정기총회 및 신입동문 환영회’를 개최하고 모교 발전과 동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오후 6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는 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장 및 동문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와 2부 신입동문 환영회 및 동문 친선의 밤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윤도준 현 회장을 동문회장으로 재추대하는 한편 제11회 경희의사상에 권영욱 동문(8회·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 또한 공로상에는 조규석·이태원·우정택 동문을 선정했다.
권영욱 동문은 수상소감에서 “모교와 동문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수상기념으로 동문 장학금 1억원을 약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예산 2억5200만원을 확정했으며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 회원 유대 사업 강화, 장학사업 및 모교지원 사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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