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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가 암 정복 역할 강화위해 적극 나선다
국립암센터, 국가 암 정복 역할 강화위해 적극 나선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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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워크숍서 임상시험 및 완화의료 병동 포함 신축 방안 발표

국립암센터(원장·이진수)는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 파주 지지향에서 ‘국립암센터 문화 만들기 - 1T·1S·4Ps' 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전워크숍에서 국가 암 정복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병동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0병상 규모로 추진되는 병동 신축은 총 48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2012년 예산으로 설계비 22억원을 기확보 했으며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 병동에는 우선 우리나라 완화의료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완화의료병동, 임상시험병동, 최근 급증하는 갑상선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한 갑상선암병동과 소아를 위한 소아암병동이 들어선다.

이에 앞서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10월 부속병원과 연구소, 국가암예방 검진동을 잇는 연결통로를 개통했고, 중환자실 증축, 검진동 엘리베이터 증설 및 병리과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였다. 올해에는 수술실 개선, 중앙공급실 통합 이전, 환자식 주방 및 식당 증축, 암예방검진동 공간 재배치 등을 통해 국립암센터를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고, 진료와 연구, 국가암관리사업 추진 환경을 개선하여 국가 암 정복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우리소리의 멋과 맛’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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