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조성래)은 지난 10일 오전 9시 남광사회복지관(금정구 노포동)에서 의료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 20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겨울철 주의해야할 질환에 대한 진료와 갑상선 초음파검사,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과 약 처방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신대복음병원과 남광사회복지회의 진료지정병원 협약도 함께 이루어져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 지킴이 역할을 포함한 폭 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래 원장은 “부산근교에 의외의 의료사각지대가 많아 이의 해소를 위해 진료협약과 무료검진을 함께 시행했다”고 말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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