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10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제주 의료법인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과 협력병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과 김덕용 제주중앙병원 이사장 및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병원은 △응급환자 상호 진료 의뢰 △의료진 및 최신의학 상호 교류 △의학 기술 및 경영 정보 교류 △정보화 공유 등 다양한 행정업무 교류에 대한 내용의 협력을 약속하고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김성덕 원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양병원의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운해여 서울과 제주도 간 신속한 진료와 협조로 제주 지역주민의 질병치료와 건강회복에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보의 상호 공유 및 역할분담을 통해 환자진료에 대한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상호간 공통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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