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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뇌종양의 치료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2.0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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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61명 전문가 참여 기초·임상 종합 접근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 교수(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가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L Dade Lunsford 교수와 공동 편집자로서 전이성뇌종양에 대한 전반적 지식 및 최신 치료 경향 그리고 기법을 정리한,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라는 책을 최근 출간했다.

신경외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각자 전문적인 분야의 중요한 이슈들을 시리즈로 기획 출간하고 있는 Progress in Neurological Surgery의 제25권으로 출판된 이 책은 세계적 출판사인 독일 Karger사를 통해 지난 달 발매됐다.

무려 8개국 61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책은 전이성뇌종양의 분포, 진단, 생물학적 측면 등 기초적인 측면과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개별적 또는 종합적 접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이 시리즈의 책임 편집자로서 책의 발간을 주도한 김동규 교수는 그동안 수술 및 감마나이프수술을 통해 전이성 뇌종양 환자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저자로 참여시킴으로써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대한 종합서를 만들어 내게 됐다.

김동규 교수는 “이 책은 신경외과 전문의들 뿐 아니라 많은 암환자들을 만나게 되는 종양 내과 및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규 공동 편집자>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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