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와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지난 달 28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순천향의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런 순천향인과 임상의학부문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범태 교수는 18년 동안 주도적으로 진행한 신경해부학 강좌 ·졸업 20주년 행사 및 모교발전기금모금 추진·국내외학회활동 및 병원 내 봉사활동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다수 수상 ·해외의사 초청연수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순천향인’에 선정됐다.
이 상의 수상자 결정은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 순천향 의대 각 동기회 관계자들에게 추천받은 대상자를 심의해 최종 1인을 선정했다.
문종호 교수는 ‘임상의학부문 학술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동창회 이름으로 순천향의대 장학회 및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학술상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 교수진 중 지난 3년 동안 학술연구업적이 가장 우수한 5명의 후보 교수 중 심의를 거쳐 최종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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