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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1위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1위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2.01.26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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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매월 실시하는 도민 대상 무료 검진활동
제주대병원(원장·강성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주승재)가 전국 12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 종합 1위를 차지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정 이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예방관리 활동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사업(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의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응급 환자 진료 체계 개선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하여 급성심근경색증·급성뇌졸중·심장재활·뇌재활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 개선 △심뇌혈관질환 조기 재활치료 실시로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장애율 감소에 기여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으로 급성뇌졸중 환자의 치료 효과 개선 △고난이도 심혈관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제주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심혈관질환 치료기반 구축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 및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활동 전개를 해왔다.

이에 2011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에서 1위를 달성, 이번 만성질환관리사업에서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중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주승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급성기 질환인 심장, 뇌 관련 질병에 대해 사전 교육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쓸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적절한 치료로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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