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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술’ 신의료기술 통과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술’ 신의료기술 통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2.01.1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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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고시 제2012-1호, 연골결손 환자에서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

타이거 우즈 및 하인즈 워드가 치료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던 무릎 연골손상에 대한 줄기세포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치료와 관련된 ‘연골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회장·김정만)가 2011년 3월30일 ‘스마트프렙2 비맥 골수줄기세포치료술’(SmartPReP2 BMAC Bone marrow stem cell medical treatments)로 신청한 '연골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의를 통과해 지난 2일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2-1호’로 최종 고시됐다.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김석준 학술이사(KS병원 대표원장)가 신청한 이번 치료술은 같은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성과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주요한 시술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기술이고 연골재생 효과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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