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성빈센트병원, 고객 및 의료진용 앱 선보여
성빈센트병원, 고객 및 의료진용 앱 선보여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2.01.1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병원 이용하세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아이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및 의료진용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nU Mobile'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앱을 통해 고객들은 진료예약과 병원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을 할 수 있고,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앱 서비스로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편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고객용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성빈센트병원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진료예약과 병원안내 서비스로 나뉜다.

고객들은 진료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진료를 예약하고, 진료예약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고, 병원의 찾아오는 길, 층별 안내, 전화번호 안내, 외래진료 등 병원 이용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mail 혹은 Help desk 메뉴를 이용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의료진용 앱은 환자의 건강상태 및 기본정보, 검사 및 처방내역, 수술환자 현황 조회, PACS 검색 및 조회 등이 가능하다.

의료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